투자 빙하기에 20억 투자 유치! 글로벌 가능성 인정받은 경기 게임 모들스튜디오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게임 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도 실적 악화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게임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스타트업들은 애써 신작을 만들어도 알릴 방법이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중략)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설립된지 2년 밖에 안된 스타트업이 20억 투자를 유치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년 동안 개발, 서비스,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경력을 쌓은 구본석 대표를 필두로, 컴투스, NHN,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들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들이 뭉쳐 설립한 모들스튜디오다.
모들스튜디오는 설립 후 가능성을 인정받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기업이 됐으며, 2023년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 2024년 게임더하기 사업 등에도 선정되고, 최근에는 KJ&투자파트너스-코나벤처파트너스로부터 20억 원 투자까지 유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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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스타트업이 이처럼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준비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해 많은 비용이 필요한 설립 초반 상황을 순조롭게 넘긴 덕분이다.
구 대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기업으로 회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임대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었고,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 게임 더하기 사업 등으로 초기 게임 마케팅 비용을 확보하는 등 많은 지원을 받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스타트업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경험자 입장에서 봐도 경기글로벌센터에서 회계, 법률, 마케팅, 투자자 매칭 등 이제 막 창업한 이들에게 필수적인 컨설팅들을 잘 준비해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긴 하지만, 스타트업들이 차근차근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글로벌센터의 입주공간을 확장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오피스, 어도비 등 소프트웨어 비용도 많은 부담이 되는 만큼, 경기도 내 게임 투자펀드 확장을 통해 많은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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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rain@gamedonga.co.kr
▽ 기획기사 동아일보 온라인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40712/125903103/1 네이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75961?sid=105 다음 https://v.daum.net/v/202407121246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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